도내 인구 10위권 진입 등

 

증평군은 도내 인구 10위권 진입 등 올해 10대 군정 주요 성과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월 말 주민등록 인구 3만4299명으로 보은군(3만4286명)을 제쳤으며 2008년 10월 단양군을 제치고 ‘충북 인구 꼴찌군’에서 벗어난 지 5년 만에 12개 시·군 가운데 10위에 올라섰다.

이어 ㈜듀링과 460억원의 투자협약과 대림통상 금구공장 이전 등 대규모 고용 창출을 두 번째 성과로 뽑았다.

이밖에 환경 녹색도시, Green-Best 도시 구축을 비롯 청렴 1번지 증평,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준공, 증평군립도서관 착공, 인삼 파워 브랜드 구축, 공공기관 유치, 좌구산 천문대 개관, 노인회관 준공 등이 뒤를 이었다.

군은 전국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가운데 2011년 4위, 지난해 1위, 올해 3위로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고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지구 내에 착공한 증평군립도서관이 내년 4월 준공하면 문화 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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