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 기관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지난달 16일 나눔 축산 운동 일환으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20가구에게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괴산농업인협회도 같은달 24일 행사 대신 받은 쌀 120kg을 저소득층에게 기부했으며 성심자원(대표 최관선), 명성종합건재(대표 김상태), 한국철물공구건재(대표 김순희)는 난방비와 양곡 등을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KT&G(지점장 민규동)는 지난달 직원들의 성금인 ‘KT&G 상상펀드’ 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구입해 독거노인 20가구에 기탁했다. 같은 날 칠성면 율원리 재단법인 아이쿱씨앗(이사장 신복수)은 1050만원 상당의 유기농 라면 500상자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돌려줬다.

괴산군볼링연합회(회장 권원근)는 지난달 31일 볼링대회에서 모은 성금 162만원을 저소득가정 2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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