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보은·민흥기 옥천영동·이용대 진천·김영옥 음성지사장

김상열 보은지사장 등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사장 4명이 2일 취임했다. 이들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구성원간 신뢰와 화합을 강조하고, 고객감동실현, 업무혁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사업 발굴등을 강조하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열 보은지사장

 

김상열(52) 보은지사장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경영의 원천은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와 화합임을 강조하고, ··동료간에 튼튼한 신뢰의 기반아래 서로에게 칭찬과 감사, 배려가 이뤄진다면 건강한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이라며, “생산기반정비사업 축소, 4대강사업 종료에 따른 대체사업 발굴을 위해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릴 실현가능한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궁지구 농업용저수지둑높이기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마무리를 위해 지사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열 지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토목)를 졸업했으며, 충북본부 미호천사업소장, 기반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민흥기 옥천영동지사장

 

민흥기(53) 옥천영동지사장은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고객감동실현, 행복한 일터 조성, 자기계발 및 업무혁신, 전략적 사고를 강조하며, 성장과 도약을 위해 내실을 다져나갈 것을 강조했다. 청원 출신으로 청주농고와 충북대(농공학)를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전략팀장, 어촌개발처장등을 역임했다.

 

이용대 진천지사장

 

이용대(56) 진천지사장은 공사의 2014년도 경영의 3대 중점 추진과제인 공사 위상 재정립, 창조·책임·행복 경영, 조직·인사 쇄신 등을 충실히 이행해 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천지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직원의 역량결집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과 영업이익의 극대화, 고객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고객감동과 신명나는 직장 구현등을 강조했다. 단양출신으로 제천고와 방송대(행정)를 졸업했으며,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음성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옥 음성지사장

 

김영옥(54) 음성지사장은 지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일등지사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우리지역은 도시자본의 유입이 유리한 지리적 입지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 경동고와 세종대(회계)를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기획조정실 법규부장, 보상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