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증평군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11년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2012년 지역개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창조경제 구현을 목적으로 지자체별 상호 경쟁을 통한 우수경영시책의 발굴·확산을 위해 정부가 매년 추진하는 공모로서 전국 60개 기초·광역 자치단체가 응모했다.

군은 △그린리더 운영을 통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전국 1위△2012년 그린시티 선정 △옛도랑살리기 △친환경생태도시 선정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3년 연속 선정 등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Green-BEST(Bike, Eco, Solar, Tour) 시책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 경영대전 환경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합심해 이루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우수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증평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