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까지 30억원 투입

 

괴산군은 미선나무 6차 산업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14년도 향토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중원대학교, 미선나무영농조합법인, 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산·학·연·관이 연계해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산업화해 고부가가치 지역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오는 2017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상표 개발, 체험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연구·개발과 제품화 기술개발, 연계산업 활성화, 공동체 조직 자립화, 종합가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군은 미선나무 6차 산업화로 기존 미선나무 재배농가의 묘목·분재 등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참여기업 매출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서관석>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