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농농협, 청원군 치즈공장 올해부터 본격 가동

충북낙농농협은 오랜 숙원사업인 치즈공장 준공하고 설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충북낙협은 치즈공장에서 하루 500이상의 치즈를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낙농농협은 치즈공장 바로 옆에 낙농체험장을 조성해 빠르면 올해 2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청원군 북이면에 990규모로 만들어진 낙농체험장은 도시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고 치즈만들기 등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신관우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낙농농협이기 때문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특히 치즈 가공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낙농농협은 2011년과 2012년에 낙농진흥회가 시상하는 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됐다.

<박재남>

사진설명: 충북농협 축산사업팀 김경덕(왼쪽부터) 차장, 김성호 팀장, 충북낙농농협 신관우 조합장, 이수근 유가공사업 상무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치즈공장에서 고품질 치즈 생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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