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투자… 상반기 공사 완료

 

진천군은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 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하고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사업비 57여억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3월초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공사를 모두 마친다.

이에 군은 이번 합동작업으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 교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체 설계를 통해 약 3억3100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안길 및 농로포장, 배수로정비 등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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