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농농협, 청원공장 준공… 2월부터 본격 운영



충북낙농농협은 오랜 숙원사업인 치즈공장 준공하고 설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충북낙협은 치즈공장에서 하루 500㎏이상의 치즈를 생산, 올해부터 ‘목우촌 치즈’ 브랜드로 전국의 농·축협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낙농농협은 치즈공장 바로 옆에 낙농체험장을 조성해 빠르면 올해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원군 북이면에 990㎡ 규모로 만들어진 낙농체험장은 도시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고 치즈만들기 등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신관우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낙농농협이기 때문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치즈 가공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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