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강화, 회원사 권익보호에 앞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회장에 안기왕 전 충북도회 부회장·()신성이엔지 대표이사가, 부회장에는 이일섭 ()동일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충북도회는 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설문식 경제부지사와 노영민 국회의원,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원사 만장일치로 안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으며, 안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충북도내 560여개의 업체를 대표해 도회를 이끌게 된다.

안기왕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도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함은 물론 신뢰받는 회원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분리발주 위반이나 허위실적에 관한 행위, 틈새를 노린 불법행위 등 소수의 과도한 이익을 위해 다수회원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불법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회원사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우의와 서로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풍토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청주출생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를 맞고 있으며, 동양일보 청주청원지역 기획위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청념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대의원·선거관리위원·운영위원·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재남>

                     안기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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