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교직원 2만1133명 연수 참여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재범)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교육수요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연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

단재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업전문성 신장 등 능력개발을 희망하는 교직원을 위해 초등 영어 전문성 신장 연수 등 17개 과정을 개설해 17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집중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원은 겨울방학 집중연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채로운 연수과정으로 교직원의 자기계발을 돕는다.

우선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전문성 신장과 직무연수, 학교경영 역량강화 등을 위해 △집합연수 26개 과정(2583명) △현장지원연수 34개 과정(4378명) △원격연수 27개 과정(4050명) 등 87개 과정에 1만1011명이 참여한다.

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관계법령 이해, 사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집합 교육훈련 22개 과정(920명) △원격 교육훈련 5개 과정(1100명) △현장 맞춤 지역방문 교육훈련 10개 과정(250명) 등 37개 과정에서 227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들 과정 외에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 교육정책과 관련해 시사성 있는 위탁연수 등도 연중 운영할 것”이라며 “출석직무연수, 사이버연수, 현장 맞춤형 방문연수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직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단재교육연수원에서는 교원 1만9340명과 지방공무원 1793명 등 2만1133명의 교지원이 각종 연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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