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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 꿈과 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
장애학생들 꿈과 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
  • 장승주
  • 승인 2014.01.13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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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교육지원을 위해 순회교육지원, 치료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상설모니터단 운영, 진단평가 지원, 진로 및 직업교육 실시, 특수교육 교수-학습활동 및 관련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 개별화된 교육 제공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특수학급에서 자신의 장애 유형과 수준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을 받게 된다.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심한 장애로 인해 각급학교에서 교육을 받기 불가능한 학생, 가정 등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아 개별화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애특성에 맞게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단양지역에 17명이다.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 3명이 특수학급 미설치교를 순회하며 1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순회특수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에 맞게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어울림과 소통을 위한 통합교육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내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려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장애학생이 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보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를 학교에 대여해주고 있으며, 통합교육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교사들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 간 수시 상담 및 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오고 있다.

● 조기교육 위한 진단평가 지원

지난 2012년부터 만 3세 이상 유치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무교육과 장애 영·유아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됐다.

이에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 영·유아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고 배치 현황을 알기 위해 군청과 연계해 장애영유아를 파악했다.

단양지역 학교 및 유치원, 사설 보육시설에 장애 영·유아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자료를 배부했다.

또 2013년에 건국대 충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교육욕구 등의 정확한 진단평가 및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 맞춤형 방과후 학교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교육과 연계해 제과·제빵 교실, 포크아트 공예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양지역 특성상 특수교육지원센터로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다양한 교육을 시도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방과후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순회 방과후 학교 운영하고 있다.

순회 방과후 학교를 통해 사설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연계성 있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아동요리 지도사를 초빙해 방학 중 2주간 ‘행복을 굽는 베이킹’을 운영했으며, 평소에 즐겨먹던 쿠기와 빵에 건강을 더해 당근 머핀, 브로콜리 쿠키, 달팽이 호두 쿠키 등을 만들었다.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2차례의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했다.

●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설치됐다.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 전문직, 특수교사, 상담교사, 경찰관, 성교육전문가, 장애학생 학부모 등 7명을 상설모니터단 위원으로 구성해 월 1개교 이상 학교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치원 1원, 초등학교 7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 모두 22회의 학교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장애이해교육, 성교육, 인권교육 등이 적절히 실시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상시모니터링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통해 인권친화적 학교분위기를 조성했다.

● 꿈을 향하는 진로 및 직업교육

장애학생에게 진로를 계획하고 직업을 준비하는 것이야 말로 특수교육의 핵심적인 과제 중의 하나다.

현재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중·고등학교와 단양 및 인근 지역 장애인 고용 사업장 및 작업장 목록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및 취업희망 관련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진로·직업교육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단양/장승주>



 

 

 

 

 

 

 

김동욱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장

“장애 유형 고려 맞춤형 교육서비스 지원”

“어떤 나라가 선진국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장애인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애인이 편견 없이 비장애인과 똑같이 사회생활을 한다면 그 나라는 선진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동욱(59·사진) 단양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가 있어 학교에서 공부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단양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맡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 환경에서 더욱 원만하게 적응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학생과 학교생활을 함께 하는 일반학생이 장애학생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우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으로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통합교육 시범학교 운영,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사·학부모 연수, 상설모니터단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적 특성과 학생들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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