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 활짝 웃다’… 본격적인 정치 행보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천안시장 출마가 유력한 최민기(49·사진) 천안시의회 의장이 18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장은 18일 오후 2시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 천안에 대한 애정이 담긴 ‘천안이 활짝 웃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에는 최민기 의장의 인생여정과 천안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1부에서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교육사업, 교수로서의 삶,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등 자신이 경험한 인생이야기, 정치철학 등을 솔직 담백하게 그렸다.

2부에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문화·행정·교육·복지·시민건강·농업·교통·원도심·산업 등의 ‘미래도시 천안’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하며 천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고 있다.

최 의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작은 용기로 걸어온 인생여정과 간직해온 천안사랑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는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천안을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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