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억원 사업비 투입…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증평군은 올해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위한 증평읍 종합정비사업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인 도시가로망 정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노후담장정비 및 도시 디자인사업,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도로 재포장 사업, 불법행위 단속 등을 역점 추진해 그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시작한 증평읍종합정비사업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10여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23억여원을 들여 젊음의 거리,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 도시가로망 시설확충을 위한 군 계획도로 6개 노선을 개설해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지역별 균형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군계획도로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도로 덧씌우기, 도시미관 저해담장 정비, 보차도간 난간 설치 등 2017년까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도시교통분야에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군계획도로 가로망시설 조성 등 정주기반을 개선해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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