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유·주덕초·단성중·금천고 ‘우수교’

 
영동 양산초(교장 성경제)가 ‘2013년 충북도 최우수 연구학교’에 선정됐다.

19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학교는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13년 연구학교 지정 운영학교 216개교를 대상으로 전반에 걸쳐 평가됐으며 양산초가 최우수, 비봉유치원(유아교육)·주덕초(다문화교육)·단성중(생활지도)·금천고(과학중점학교)가 각각 우수학교로 뽑혔다.

양산초는 학교문화선도 연구학교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진취적 학생 문화 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 분석으로 영동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모았다.

비봉유치원은 유아의 인성적 측면과 창의적 측면의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유아교육 활동 운영으로, 주덕초는 다양한 다문화 연수, 온라인 활용을 통한 다문화 교육 여건 조성 노력이 인정됐다.

또 단성중은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과 존중의 학교행사, 체험중심 학생 활동 등의 생활지도로, 금천고는 교육과정에서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학교의 우수 운영결과 등을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교육프로그램 형식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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