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확대 간부회의를 산업단지에서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오는 23일 광혜원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광혜원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들과 유영훈 군수, 기획감사실장, 환경위생과장, 문화체육과장, 지역개발건축과장, 광혜원면장 등 기업 관련 부서 책임자와 팀장급 간부들이 참석한다.

군은 그동안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군청에서 열었으나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산업단지나 민원 현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는 군 관계자들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부서 책임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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