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증평군이 전국 84개 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경쟁력 상승 2위, 경영활동 부문 경쟁력 상승 9위,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 상승 7위로 종합 경쟁력 상승 1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229개 시·군·구(제주도 2개 시 포함) 가운데서도 1위에 해당한다.

도내 다른 자치단체는 음성군이 종합경쟁력 9위, 진천군이 경영자원 부문 9위, 옥천군이 경영활동 부문 10위 등에 올랐다.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 행복수도 증평 건설’의 원년을 맞아 활기찬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