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병원 위탁에서 직영 전환… 의료서비스 향상

당진시 보건소는 4년간에 걸쳐 아람메디컬병원에 위탁 운영하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올해부터 직영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중증 정신질환자 입원 치료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 치료중심으로 전환되어 시도 직영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과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정신보건센터 자문의로 위촉해 정신질환의 잘못된 편견과 시간적 여유 비용 등의 이유로 상담을 꺼리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쟁 사회 도래 핵가족화 불황 등으로 복잡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이 증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질환 예방도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에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발굴과 전문적인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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