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품질쌀 생산 등 사업비 83억5700만 지원
진천군은 친환경 명품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83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정예 농업인 육성과 안정적 농업소득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군은 고품질쌀 생산 지원 사업에 53억9900만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인증농가지원 및 유기농업단지조성에 6억9000만원, 원예 농업 육성에 22억6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국 최고 명품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생거진천쌀 맞춤비료 공급 11억4400만원 △토양개량제 규산·소석회 2750톤 공급 3억7000만원 △벼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 5억8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환경보전과 농가소득 증대가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인증 벼 재배단지 미생물방제 2억1200만원 △친환경 생물학제 제초(우렁이 종패)지원 2억4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과 유기농 특화품목 육성에 1억9400만원을 투입하는 등 6.3%인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 인증 면적 비율을 1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박·채소 비가림시설 10억원 △시설하우스 토양개량 숯가루 지원 5억3900만원 △생거진천 채소단지 육성사업 2억7100만원 등 원예 농업 육성에도 22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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