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충북새농민 정기총회가 23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회의는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김이구 충북새농민회장, 충북새농민회 시·군 대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 했다.

김이구 충북새농민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새농민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내 후계농업인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으로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를 함께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에서는 249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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