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도심기능을 강화화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2억원을 투자해 도시계획도로 40개 지구 6925m를 개설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발전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4년간 남북방향으로 중앙로와 동서방향으로 진악로, 인삼로 등 4개 지역으로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주민이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도로개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공승낙서를 제출한 마을 우선으로 사업을 시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조기에 도로 개설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굴착사업에 따른 통신·전기 지중화사업·도시가스관로 부설·하수관거정비·등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 철저한 현장 관리로 향후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산읍을 순환할 수 있는 변전소~대원연립간 도로의 경우 폭 15m 도로를 개통함으로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로 를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군은 올해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개 지구 1.6㎞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주민 재산권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