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기반조성·어민 소득 증대 등 61개 사업

태안군은 올해 어촌 기반조성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61개 사업에 18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삼의 생산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삼종묘배양장 육성지원(2억5000만원)과 서식환경 조성지원(6억2000만원), 해삼 자연종묘 산란장 조성(2억원) 등 해삼 경쟁력 사업에 10억7000여 만원을 투자한다.

또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10억) △어류중간종묘 매입방류사업(6000만원) △중북부권 바다목장 조성사업(5억)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5억) △양식,마을어장 수산종묘(종패) 방류사업(5억) 등 25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물 직매장시설사업(5억)과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17억7000만원)을 추진해 생산된 수산물의 신속하고 위생적인 처리 및 가공 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8억3000만원) △농어업에너지 효율화(15억1000만원)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9억2000만원) △양식어장 투석(모래살포)사업(13억원) △연안어선 감척사업(8억2000만원) △가의도 생태탐방로 개설(4억2000만원) △백사장해수욕장지구 연안정비(7억2000만원) △수산물축제 지원(1억5000만원) △불가사리 구제사업(1억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수산사업에 대한 어업인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궁금한 사항은 해양수산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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