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읍 현장 점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24일 당진시 삽교호 배수갑문 부근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오리 사체 20여 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충남북부 경기남부 해안가에 대한 예찰 및 방역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에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안가에 순찰정 순찰차 등을 동원 예찰 활동 강화, 해상을 통한 가축 축산물 밀반입 차단, 경비함정 순찰정 등을 동원 축산 검역당국 방역 활동을 협조 지원 하기로 했다.

또한 관계 당국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경비함정 순찰정 보트 등 가용 경비정의 동원 검역 활동을 최대한 지원키로 하고 보유 경비함정 장비 점검에 돌입했다.

맹주한 서장은 “24일 오후 1시 의심 폐사 오리가 발생한 당진시 삽교호 배수갑문 부근을 전격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조류 인플루 엔자 확산에 대비해 해양경찰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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