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자연발효빵 시식회 열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27일 한방음식브랜드 약채락의 다양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자연발효빵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의림지 소재의 ‘꼬네’(대표 신승옥)에서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지원 등을 거쳐 탄생한 자연발효빵 개발메뉴가 선보였다.

시식회는 권석규 부시장을 비롯한 전략사업단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비롯한 한방음식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약곡빵, 약채만쥬, 약채빵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자연발효빵은 일반적으로 빵을 만들 때 쓰는 가공 이스트 대신 천연으로 배양한 이스트를 발효시켜 만든 빵을 말하며, 자연발효종은 밀가루의 글루텐 분해를 도와 소화를 쉽게 하고, 빵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한다.

한편 한방음식브랜드 약채락은 지난 2008년부터 제천약초음식을 홍보하고 제천 한방음식을 브랜드시키기 위해 비빔밥을 시작으로 최근 잉어스테이크와 자연발효빵까지 개발하는 등 다양한 약채음식을 선보였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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