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홈플러스와 입점 협약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인 청원생명쌀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팔리게 된다.

군에 따르면 7일 군청에서 청원생명농협쌀조합법인과 ㈜홈플러스가 전국 매장 입점 협약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국에 139개의 대형 마트를 갖고 있으며 청원생명쌀은 현재 충청권 홈플러스 매장과 청주지역 대형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

군은 협약을 맺으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연간 50억원 상당의 청원생명쌀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대형 매장과 청원생명쌀 입점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부터 7년 연속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의해 2003년, 2005∼2006년, 2008∼2009년, 2011∼2012년 ‘러브미(LOVE-米)’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1300여 농가 1500여㏊에서 청원생명쌀을 재배할 예정이다.

〈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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