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금융기관-중기센터 육성자금 지원 협약 체결

 

음성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금융기관과 469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 협약으로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 업체당 10억원, 경영안정자금 3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1.5%~ 2%의 이차보전금을 지원 받게 된다.

상환방법은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자금 신청 1차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며 2차 접수는 4월 1일부터 7일, 3차 접수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충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접수시기별 평가 점수 상위기업부터 이차 보전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충북도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http://www.cbsc.or.kr)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남송우 경제과장은 “이차보전으로 자금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 우수중소기업들이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123개 기업에 106억3700만원, 경영안정자금으로 147개 기업에 175억2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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