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투입… 영농기자재 지원

 

진천군은 쌀 시장 관세화 개방에 대비하고 지역브랜드 특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웰빙 특수미 생산단지’를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면적 20ha이상 작목반 23개소에 4억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미 생산·유통에 필요한 소규모 생산기반 시설과 영농기자재를 지원한다.

웰빙 특수미란 흑미·적미·녹미 등 유색미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배아미, 당뇨에 효과적인 고아미, 향기가 좋은 향찰 등 일반미와 차별화 된 쌀이다.

군 관계자는 “웰빙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가 좋아하는 특수미를 생산토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수미 생산·유통체계 기반을 점차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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