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시설 확충… 생산성 제고
청양군은 올해 농업기반정비 및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모두 113억1000만원을 투자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군은 남양면 신왕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에 1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정산면 덕성리 지표수 보강개발 13억원 △수리시설개보수 29억2400만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8억8000만원 △농촌생활환경정비 11억4200만원 등 5개 농업기반정비 사업에 74억4600만원을 들여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농촌지역개발을 위해 △서정지구 전원마을조성 7억원 △비봉면 용천리 외 3개리 농촌마을종합개발 6억6100만원 △대치면 시전리 외 3개리 농촌마을종합개발 9억5700만원 △남양면 용두리 농촌마을종합개발 4억7000만원 △정산면소재지 종합정비 7억2000만원 등 8개 사업에 38억6700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및 복지시설 등의 종합적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기반조성으로 안정영농도모 및 농업생산성 제고와 지역농촌의 종합적인 생활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은 “각종 사업의 적기 추진과 철저한 관리로 공사추진에 완벽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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