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 ‘행복한 임신·출산 육아교실’ 운영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에 대한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교실5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교실은 보건소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며 1217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층 보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올바르고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산 및 유방관리 지도사,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출산 준비물부터 태교, 모유수유법, 신생아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돕고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임신체조 등을 진행한다.

또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신생아의 태교를 돕기 위한 양말 공예 모빌 만들기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교육 후 육아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사랑방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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