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사진) 서원대 교수가 충북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는 국내외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충북음악의 우수성 알린 이 교수를 2회 충북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수는 1951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중앙대 작곡과와 동대학원, 독일Karlsruhe음대 대학원 졸업했다. 19회 서울 음악제 관현악 부문 당선, 9회 대한민국 작곡상 우수상(1988), 26회 백상 예술상 음악상(1990), 1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1990), KBS 국악대상 작곡상(1992), 대한민국 관악 작곡상(1994), 한국작곡가대상(2010)을 수상했다. 현재 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리는 53차 충북음악협회 정기총회에서 갖는다.

문의=☏043-260-3321.<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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