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억원 들여 광시 등 3개면 종합 정비… 삶의 질 향상

예산군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한 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해 3(광시·신양·고덕) 면소재지 정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4개년 계획으로 국비 151억원 등 모두 2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 면소재지를 지역특성을 살린 농촌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광시면소재지 정비사업은 2012년에 시작된 계속사업으로 명품한우거리 정비를 위해 947300만원의 사업비로 광시리·하장대리 일원에 다목적광장, 전선지중화, 간판정비, 하천둔치 정비 등 7개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덕면소재지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대천리·석곡리 일원에 공영주차장, 청소년복지문화센터, 4.3공원정비 등 6개 사업에 542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신양면소재지 정비사업은 예산군 관문인 신양면의 주변환경개선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녹지경관화로 청정예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신양리 일원에 보도 신설, 공영주차장사업, 산책로정비 등 7개 사업의 기본계획수립과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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