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함께하는 세상충북, 세종주민들의 건강검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청주시 상당구 지북동·043-297-3614·이하 건협 충북지부)다.
건협 충북지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한편, 어머니사랑 봉사단을 결성해 직원들과 함께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전한다.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복부예방 캠페인까지
건협 충북지부는 도내 행사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흔한 혈압 측정이 아닌 다양한 장비를 활용, 간염검사와 빈혈질환검사, 소변검사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검진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또한 건협은 늘어가는 비만인구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만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나의 허리둘레 알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전국적으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에서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혈압, 허리둘레,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를 비롯한 전국 건협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모두 6515명이 비만예방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매년 6월 7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지역주민들에게 골다공증 검사와 함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충북지부는 다양한 건강검진과 비만예방 캠페인 및 상담으로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지역주민들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
건협 충북지부는 도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건협 충북지부는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뿐만 아니라 주부로 구성된 어머니사랑 봉사단을 결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건협 충북지부 봉사단과 어머니사랑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시설을 찾아 봉사를 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도 함께한다.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해 주고, 빨래,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는 건강검진을 실시,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보람동산을 비롯한 충북지역 장애인재활시설을 찾아 함께 작업에 참여, 일을 돕는 등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건협 충북지부의 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년 심각해지는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마련,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지난해 11월 건협 충북지부는 어머니사랑 봉사단과 함께 청주 상당구 성안길을 찾아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건협 충북지부는 또 전국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릴레이 자원봉사에도 참여,
●이익 추구보다 사회환원이 먼저
사할린 동포에게 성금전달건협 충북지부는 건강검진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사회 환원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것인데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건협 충북지부는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설 명절을 기념, 불우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세종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재일군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에서 살고 있는 김정섭군에게는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1사1촌의 일환으로 청원군 옥산면 동림리 주민들과 협약을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 9월 중순 추석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할린 동포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연말에는 청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 후원품을 전달했고. 용암1,2동주민센터를 방문, 사회공헌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건협 충북지부는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직원 봉사단

△단장 김태훈 △나은숙 △장대경 △최재민 △권오선 △최명환 △남순대 △이재경 △정수열 △장순덕 △최인아 △김현주 △이지혜 △김복순 △이종경

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어머니사랑 봉사단

△부단장 박희선 △오태식 △송재온 △양춘옥 △김옥련 △한미자 △김기화 △박상례 △김명옥 △이순란 △황미정 △박일수 △양기숙 △전현숙 △한영희 △김영섭 △이순원 △윤민정 △김은실 △김미경 △한미희


인터뷰/ 김태훈 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본부장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터”
“건협 충북지부는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같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됐고, 저는 사회공헌사업을 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는 주민들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과 함께 건강생활 실천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김태훈(57)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사회공헌사업을 선택한 것.
그는 직원들과 함께 충북도노인복지관, 은혜의 집 등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로 구성된 어머니사랑봉사단을 발족했다.
충북, 세종지역 어머니 40여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김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며 “또한 농촌, 사회복지시설, 재활시설과 1사1촌 협약을 맺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지부는 현재 청주시 흥덕구 봉명사거리에서 청사를 신축하고 있다. 그동안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의 건물은 협소했던 탓에 내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건협 충북지부는 신 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건협 충북지부를 찾는 지역 주민들이 신청사에서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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