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보은 담당 부장

청원·청주 통합 시·군민협의회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주민화합을 이끌고 통합시의 성공적 출범을 홍보할 2014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주민 서포터즈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새로 바뀌는 제도와 정책·시정 등에 관한 주민 홍보, 주민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화합 민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 통합 관련 각종 행사 참여와 자원봉사, 성공적인 출범 경축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2월 시작해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까지로 통합 청주시 주민화합과 통합시의 성공적 출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주민 서포터즈 모집이 17일 발대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2014명을 채우기 위해서 마지막 홍보와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11일 현재 청원군민협의회로 100명, 읍·면에서 800명 정도와 시민협의회로는 1000명이 약간 넘는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숫자대로라면 현재 1800명 정도가 서포터즈로 가입을 했으나 발대식을 6일 남긴 이 기간 200여명 정도를 더 채우기 위해서는 홍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청원군민이나 청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뒤따라야 한다.
통합청주시 출범은 청원군과 청주시민들이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와 신수도권 핵심도시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관문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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