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도시기반정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년도 도시계획도로개설에 15개 노선 40억원을 투입, 토지보상 지급 등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는 도시계획도로개설 17개 노선 45억4000만원과 시가지 인도정비사업 4개소에 9억원, 도시가로등 신규 설치사업에 5억원 등 도시기반 정비 사업에 59억 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은 계획적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유리하도록 기반시설 정비를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토지보상 지급과 사업 착공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보상 협의절차가 완료되면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모든 공사를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재규 음성군 도시시설팀장은 “도시기반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교통해소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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