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 출신 고위 공직자 등 관련이 있는 인사들에 대한 ‘인맥지도’를 만든다.

군에 따르면 지역 출신이나 증평과 인연이 있는 인사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이들을 지역 홍보대사 등으로 활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상은 지역 출신의 고위 공직자, 기업인과 증평과 관련된 각종 위원회 위원, 연구 용역을 담당한 전문가 등으로 이 자료는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지원 등 각종 시책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의 경력은 물론 업무적으로 관계를 맺은 군 공무원 등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친·인척, 친구 등 인연이 있는 군민도 파악해 ‘인맥지도’ 형식의 자료집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출신이나 각종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을 구체화하는 인맥지도를 만들기로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