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어린이를 위한 상설 뮤지컬 공연장이 문을 연다.
청주MBC는 오는 20아이홀씨어터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32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매주 목··토요일마다 새롭게 펼쳐진다.
개관 첫 주 극단 자유마당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피터팬’, ‘인어공주와 마술쇼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깨워주는 꿈의 무대가 선보인다.
금요일 저녁에는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가 아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자·부녀 입장료 할인이벤트도 마련된다.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 공연 전 유니세프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공연장 내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도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043-229-7252.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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