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국제건강도시 비전·사업방안 등 제시

당진시 보건소는 14일 세계보건기구 인정 국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17개 관련부서 4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설악가든에서 가졌다.

이날 남서울대 이주열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워크숍은 시민들 욕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담당자 역량제고 건강도시 비전제시 사업방안 등이 제시됐다.

3일부터 1주일 동안 시민들과 공무원 등 424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인식도 건강도시 지원을 위한 정책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강도시 비전을 건강하고 활기찬 당진, 해 뜨는 미래도시로 확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입법 예고중인 당진시 건강도시 조례제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구성, 건강도시 선포식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5일까지 건강도시 목표와 도시 프로 파일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부서 담당자가 건강도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3월 건강도시 회원에 가입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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