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차별화 등 개선 과제 논의

 

음성군은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축제전문가와 지역축제추진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국단위의 명품 축제로 발전을 꾀하기 위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축제평가위원인 민양기 교수(충청대학교), 오순환 교수(용인대), 서철현 교수(대구대)문화관광축제와 콘텐츠’,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지진호 교수(건양대), 최영기 교수(전주대),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임택수 충북도 관광항공과장, 이석문 음성예총 수석부지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음성품바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음성예총 반영호회장은 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축제를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음성 전국 품바축제는 오는 5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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