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이틀간 농협충북유통서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과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 홍광의)21일 청주시 방서동 농협충북유통에서 국내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AI발생으로 가금류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오후 2시부터 오리·닭고기, 훈제계란 등 시식·소비촉진 홍보를 펼치고, 21~22일 이틀간 농협충북유통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 한해 생닭(850g) 1마리를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임형수 본부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AI에 감염되지 않은 안전한 것만 유통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돼 끓인 음식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최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오리·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AI 상황실 운영, 방역용품(2000만원 상당)과 인력지원(1074), AI 조기 종식을 위한 차단방역, 매주 수요일 오리·닭고기 먹기 등 AI 극복과 소비촉진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재남>


사진설명: 지난 달 28일 충북농협본부 앞마당 장터에서 오리·닭고기 시식, 소비촉진 행사를 갖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