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투입…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 환경 경쟁력’강화

금산군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올해 6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과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지원 2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맞춤형 교육여건에 집중투자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금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20억원을 들인다. 금산고 및 금산여고 인재학사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방과후 통학버스 운영, 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상곡초등학교에 대한 증개축, 제원중 아토피안심학교 운영, 산곡초 음악교실, 산업고 복싱부, 진산중 관악합주단, 금산여중 현악부, 부리중 미술중점 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방과후 영어학교, 산업고 및 하이텍고의 해외인턴십, 제원중의 행복공감학교 등의 사업 역시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지민과의 생활을 통해 생활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군비로 3억원을 들여 초증고생 1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인터넷 화상영어수업도 이뤄진다.

2018100억원 기금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억원을 출연, 장학금 수혜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무상급식에 19억원이 투자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15개 대학 22개 과정의 금산자치종합대학을 운영하고 읍면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 운영,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특성화,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조명하고 교육하는 금산학발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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