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번째 직영운영

논산시가 어린이 급식관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한다.

시는 19일 오후 2시 공설운동장에서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도청 관계자 및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공설운동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위탁이 아닌 법인설립 직영으로 운영되며 기획, 영양, 위생 등 3개팀 7명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논산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30여개소 중 정회원에 해당되는 50개소와 준회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개발과 프로그램운영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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