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노래 6월 14~15일·인삼골 10월 10~12일

증평군은 지역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 축제와 증평인삼골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증평들노래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옛 모내는 과정) 시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한 한마당 축제로 한옥 지신밟기, 풍년 기원제, 모찌기, 새참놀이, 모내기, 김매기, 이듭매기 등과 점심놀이로 삼굿참놀이 등의 두레놀이를 시연하고 축제 기간 전국 국악경연, 전국 시조 경창, 녹색증평 전국 사진촬영대회, 사진·시화 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인삼을 테마로 하는 증평 인삼골축제는 해마다 전국 관광객 6만여명이 찾는 증평 최대 축제로 대표 브랜드인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와 다양한 문예행사가 함께 어울어진다.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 14~15일,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10~12일 각각 개최된다.

특히 올해 증평인삼골축제는 ‘2014년도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참신한 콘텐츠 도입을 통해 증평들노래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화합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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