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 100주년 기념, 지역발전 공적 인물 추천 접수

부여군이 개군 100주년 기념 부여인물100인을 선정한다.

군은 개군 100주년을 맞아 100년 부여 역사와 함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인 부여인물 100인을 선발해 개군 100년사에 명단과 공적사항을 기록보존할 계획이다.

선정인원은 다양한 분야의 공로자 100명으로 1914~ 2014년까지 개군이래 100년 동안 국가 및 지역발전에 혁혁한 공적이 있는 군 출신 또는 군내 거주자면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520일까지 3개월간으로 기관단체장 또는 일반군민 50인 이상의 연명서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주요 추천분야는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치인,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기업인, 우리사회의 정신적지주로 추앙받는 종교지도자, 농업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온 장애인·소년소녀가정,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혁혁한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이다.

군은 8월말 37명으로 구성된 부여군군민대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00인을 심사 확정한 후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부여100인 선정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925일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로 백제대종 시종식, 사진전·서화전 개막식, 100년사 책자 발간식, 부여100인 선정/자랑거리100선 발표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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