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관 네트워크 구축 등 시정참여 활성화 토론

11개의 대학이 소재한 전국 최고의 대학도시 천안시가 대학의 시정참여 확대와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교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를 열고 시정에 대한 자문과 대학 시정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종관 백석대교수는 대학 시정참여(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대학 시정참여 방안으로 각종 프로젝트 수행, ··관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등을 제시했다.

시는 지역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10만여명에 가까운 대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이 시정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천안IC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천안도솔광장과 성거읍에 조성중인 대학인의 마을경우와 같이 문화와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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