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산·학 사관학교’ 호서대




전국 최초의 산·학 사관학교인 호서대가 맞춤형 특성화 교육으로 산·학 협력 최강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호서대는 1995년 전국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한 후 BK21사업에도 선정돼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초기부터 벤처와 산학협력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

호서대는 대학의 설립이념인 기독교정신에 근간을 둔 ‘벤처정신’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육성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호서대는 대형 국책사업인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04~2009)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10~2012)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NURI)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2010~2012)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2012~현재) △사관학교식 창업선대학(2013~현재) 등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국내 대학을 선도하는 ‘산학명문’, ‘산학 사관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련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이라는 목표로 2030년까지 벤처와 New IT, 의약·바이오 등 핵심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LINC를 계기로 국내 산학명문을 넘어 세계수준의 벤처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 산학맞춤 교육과정·학사제도 개편

호서대는 산학맞춤 실무교육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Co-op 학부’(산학협력학부)를 2012년에 신설, 운영 중이다.

LINC사업을 통해 채용된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이 학부교육을 담당한다.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산학미니클러스터’, ‘에디슨프로그램’, ‘계약형학과’, ‘인턴십’, ‘후진학제도’, ‘융·복합 연계전공’ 등 산학협력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산학협력학부에서 통합운영하고 있다.

여러 학과에 산재돼 있던 실무형 교육프로그램과 기업 기반의 특화 교과과정을 통합 운영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사업 집중화를 위해 산학부총장제도를 도입하고, 교원업적평가의 산학협력 영역을 확대하는 등 산학협력 실적 평가를 의무화 한다.

이에 따라 공과대학 위주로 편중됐던 산학협력 활동이 모든 학과 교수들로 확산됐다.

 

● 기업지원서비스 ‘119기술기동대’

호서대는 20여 년간 축척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이 119기술기동대(1588-5012 기업지원 콜센터)다

119기술기동대는 1588-5012라는 기업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기업이 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산학협력 창구를 단일화해 가족기업의 등록과 애로기술지도·기술장비 매칭·취업연계·산학코디네이터 지원 등 대학과 기업의 실질적 업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제도는 대학 현실을 고려할 때 지체되는 행정서비스 및 기업지원서비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산학협력 체질을 바꾼 결과다.

 

● 현장실습지원센터·CanDO 현장실습

호서대는 LINC사업을 통해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대학기관으로 신설해 학과 단위로 진행됐던 현장실습을 통합해 일원화 시키고 CanDo 현장실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CanDo 현장실습이란 취업형 현장실습(Employment competitive Co-op)과 창업형 현장실습(Venture Startup Co-op), 연구형 현장실습(Research Career Development Co-op), 해외 현장실습(Global employment Co-op)으로 브랜드화 했다.

이 같은 브랜드화로 단순히 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습득하는 수준에서 목적형 현장실습 형태로 취업과 창업, 대학원진학,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다양한 현장실습 제도와 목적을 갖고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현장실습을 선택해 현장실습을 통한 미래설계가 가능해졌다.

 

● 벤처·창업 괄목 성장

창업활동도 뛰어나다. 창업교육·발굴부터 창업실행, 성장 촉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교육 패키지,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과 대학의 자체 창업프로그램 개발·지원까지 창업에 관련한 사관학교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대학창업강좌 15개과와 창업동아리 37개 운영, 창업경진대회 20여개팀 참여, 예비창업자 41명 육성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창업동아리 ‘세븐슬로스(현 SOAPY)’는 2012년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 별난(1등)상을 수상했으며, ‘Idea’는 2012년 실전창업리그 지역예선 제조분야 대상을 받았다.

‘AirSoft’는 학생창업문화로드쇼와 창업지락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전국 단위의 창업관련 대회에서 수상이 끊이지 않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산학맞춤 상생 파트너 에디슨 프로그램

지난 한 해 동안 호서대는 에디슨 열풍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LINC사업단에서 진행한 산학맞춤형 프로그램인 에디슨(Escalation for Dynamic Industry-SchOol Networks) 프로그램이다.

에디슨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무형교육을 기업활동속으로 이동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1년 단위 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에디슨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1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 참가기업은 자발적 참여를 기본 원칙으로 한 후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을 희망할 수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준인 하나마이크론(주)와 ㈜티엠씨, 노루비케미칼, ㈜바오스, ㈜게임피아 등을 뽑았다.

학생들은 에디슨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특성과 기업이 제한한 프로그램을 두루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을 받고 기업과 지속적인 공동과제운영으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참여 학생이 230명으로 대폭 상승했다.

‘산학 사관학교’ 호서대는 대학에 호서밸리(공단)를 만들고, 산학 맞춤으로 학사제도를 개편(산학협력학부(Co-op학부 설치 등))하고 학생들이 신나게 창업할 수 있는 창업교육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호서대는 창조경제에 힘입어 전국 최고 수준의 벤처 지원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든 호서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전국 최고의 벤처 사관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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