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4일간 진행

진천군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2014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다시 추진한다.

군은 당초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7일 일정으로 7개 읍·면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AI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군은 AI와 이집트 폭탄 테러 피해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4일로 줄여 다음달 4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5일 이월면(오전)·진천읍(오후), 6일 덕산면(오전)·백곡면(오후), 7일 광혜원면(오전)·초평면(오후)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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