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리 산 42번지 가장 낮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한 상가가 지난해보다 13만원 오른 ㎡당 273만원으로 음성군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원남면 주봉리 산 42는 ㎡당 610원으로 조사대상 표준지 중 가장 낮았다.

26일 군은 표준지 2228필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음성지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5.81%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21만4866필지를 산정해 5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의 현장조사, 해당 시·군의 의견 제시,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보상·담보·경매평가, 조세·부담금 부과의 기준, 의료보험 등 복지수요자 대상기준 등으로 활용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내달 21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 realtyprice.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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