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내달 3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동절기로 잠시 쉬었던 찾아가는 복지 이동빨래방사업을 내달 3일 청남면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이동빨래 차량은 세탁에서 건조까지가 가능한 드럼세탁기(17kg용량) 4대와 별도의 발전기를 탑재했으며, ‘청마의 띠인 올 한해를 힘차게 달리기 위해 동절기동안 차량 정비와 산뜻한 외관 도색을 마쳤다.

이동빨래차량은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옷과 침구류 등 세탁물을 각 읍·면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 세탁에서 건조·전달까지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수혜자들의 겨우내 묵었던 빨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난해 이동빨래차량 운영은 346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두 184회에 걸쳐 봉사한 결과 740명의 수혜자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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