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1차관 내정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이 안전행정부 1차관에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1958년 보은 출생으로 충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수산부 행정사무관을 거쳐 단양군수, 충북도 내무국장·경제통상국장·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지난해년부터 안행부 국가기록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 내정자는 지방과 중앙에서 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현안 대처능력이 뛰어나며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안행부 내에서도 상하간 소통을 통한 행정 능력과 오랜 지방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3.0 시책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이 안행부 1차관 발탁 배경으로 분석된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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