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0%…10월말 준공 목표

청주시가 상당구 내덕동 옛 MBC 앞 도로에 설치 중인 우수저류시설의 3단계 공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옛 MBC 앞 도로에 집중호우 때 빗물을 저장,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우수저류시설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1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4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며,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3단계 구간 공사부터 공사구간에 방음 차음벽을 설치하고 시트파일 설치공법을 변경하는 등 소음피해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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