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56개 사업 확정

보령시는 만세보령 명품 농축산물 육성과 녹색 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으로 10개 분야 56개 사업을 확정하고 33억7320만원을 투입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4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인력육성분야에 4개 사업 3억2010만원 △생활자원, 8개 사업 4억2050만원 △교육경영, 1개 사업 3000만원 △작물환경 12개 사업 8억6800만원 △원예기술 11개 사업 5억7300만원 △동물자원 11개 사업 5억6610만원 △연구개발 6개 사업 2억2100만원 등 모두 56개 사업에 33억7320만원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의 특성을 담아 출범시킨 ‘만세보령 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평가회를 실시, 시범사업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 추진결과 고부가가치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하고 우수 추진사례에 대해 지적재산권등록(브랜드화)으로 차별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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